아줌마 기업 ‘꿈꾸지’에는 하이디와 밍크가 산다 고제규 기자 도봉시민회 사무실에 들어서자 ‘하이디’ ‘밍크’라는 호칭이 오고 갔다. 이곳에서는 직책과 나이를 따지지 않기 위해 별명을 부른다. 자녀를 둔 평범한 ‘아줌마’들이 주축인 시민회가 지난해 사회적 기업을 창업했다. 사회적 기업 ‘꿈꾸지’는 토박이 아줌마 10명이 이끈다. 더보기